쥐포킹에서 출시한 쥐포자판기 문의쇄도
“은행 예금금리요? 다른 투자처를 찾거나 그냥 집에 갖고 있는게 나은거 같아요. 어차피 이자소득은 전혀 기대할 수 없잖아요.”
작년 퇴직을 하고 마땅히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해 은행에 퇴직금을 모셔두고 있는 김민우(가명·55세)씨는 점점 줄어드는 은행이자로 인해 불만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에 이르면서 주식과 펀드 같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전자산을 추구해온 김 씨와 같은 성향의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어 아우성이다. 더욱이 부동산경기까지 얼어붙고 있어 날이 갈수록 재테크에 대한 고민과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일명 소자본, 무점포사업으로 불리는 자판기시장은 불황기 속에서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몇 년째 이어지는 불황속에서 명퇴자나 실업자 등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소자본창업 형태로 내 장사, 내 사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비자의 갖가지 욕구에 맞춰 여러 형태의 자판기가 출시되고 있으며 기술력 또한 발전하면서 다양한 재미와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판기사업은 점포임대나 인테리어 등의 비용이 따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또한 목이 좋은 장소만 섭외한다면 고수입을 올릴 수 있을뿐더러 비교적 관리가 수월하다는 이점이 있어 자판기사업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자판기시장이 월등히 발전한 일본만 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자판기사업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에서 성공했다고 무작정 국내로 유입된 사행성자판기들은 소비자인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를 잘못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 실패할 확률이 꽤 높으므로 철저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이에 불황기에 뜰만한 자판기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예부터 굶어죽지 않으려면 먹는장사를 하라는 말이 있듯 식품을 파는 사업은 그만큼 위험부담이 적다. 또한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사업은 불패(不敗)라고 할 정도로 꾸준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간혹 동전사업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티끌모아 태산'을 이루듯, 동전과 천원짜리가 모인 매출이 여느 직장인 봉급과는 비교 안 돼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쥐포킹(www.zippoking.co.kr)에서 출시한 쥐포자판기는 매력적인 투자 상품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쥐포킹은 몇 년 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쥐포자판기의 단점을 보안한 제품으로 쥐포판매 한가지로 수익을 냈던 것과 달리 판매수익 외에 LCD모니터를 통해 지역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쥐포가 구어져나오는 5~10초 동안 모니터를 통해 나오는 광고, 홍보영상을 봄으로써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자판기 인근지역에서 광고주를 모집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쥐포자판기사업을 시작한 심국일씨는 “학교 앞과 PC방에 총 10대를 운영 중인데 퇴근 후에 자판기가 설치된 곳을 한 번씩 들러서 수금과 함께 간단한 청소와 쥐포를 채워놓는 것으로 일과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에 대해 묻자 심씨는 “아직 초창기라 유의할 만한 통계는 아니지만 대당 월 20~30여만 원은 나오고 있다”며 “투잡으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직장서 받는 월급을 넘어서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쥐포킹의 쥐포자판기는 비교적 적은 자본금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뿐더러 관리가 용이해 기존 직장생활과 관계없이 투잡이 가능하며 주부나 은퇴 후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쥐포킹 자판기는 본사에서 사업자에게 쥐포를 원가에 직접공급하고 있으며 최초 장소섭외와 기계설치까지 알아서 해 줌으로써 사업자의 편의와 장소섭외의 어려움까지도 해소하고 있다.
자판기의 우수함과 철저한 A/S, 제조, 판매, 관리의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인 쥐포킹 자판기는 소자본 창업, 투잡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으므로 한번쯤 고민하며 준비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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