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침대, "여름철 돌침대 사용 알면 유용한 Tip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29 10: 55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면 습한 날씨에 불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주 1∼2회 난방조치로 바닥의 습기를 제거해주고 침구류도 볕이 잘 드는 날을 골라 말려야 한다. 습기가 많을 경우 곰팡이 및 각종 세균들의 좋은 서식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침대를 1∼2시간 정도 켜 놓음으로써 이를 대신할 수 있다. 돌침대의 열기가 실내의 습기를 제거하고 방사되는 원적외선이 항균•항취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돌침대 전문업체인 장수돌침대(회장 최창환, www.jangsoo.com)측에 따르면, 특히 장마철에는 돌침대가 눅눅한 환경을 개선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고 한다. 눅눅한 날 집안 전체 난방을 하지 않고 돌침대만 켜놓음으로써 고향의 구들장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더운 날에는 돌침대 위에 누워 계곡의 그늘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 원적외선 찜질을 통한 체내 노폐물 배출로 항상 가뿐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따라 여름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돌침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여름철을 노려 돌침대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알뜰 전략의 일환이다. 여름철에는 돌침대나 흙침대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전과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겨울철에 에어컨을 구입해 놓는 것처럼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수돌침대를 생산, 판매하는 ㈜장수산업 홍보팀 관계자는 “장마철에 돌침대가 눅눅한 환경을 개선해주고 여름철 집먼지 진드기 등의 위협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며 “특히 40~50대 주부들의 경우 장마철 한기(寒氣)로 인한 작은 병이 온몸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돌침대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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