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사랑 야구단 창단…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명예 감독 위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29 14: 19

제주 서귀포시가 감귤사랑 야구단을 창단한다. 서귀포시는 29일 유소년 및 여자 야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을 이끈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WBC) 기술위원장이 명예 사령탑으로 부임하고 이종도 전 고려대 감독과 유승안 경찰청 야구단 감독이 지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
서귀포시는 감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유소년, 여자 야구단을 창단해 야구 소외계층에 기회 제공 및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서귀포시의 뛰어난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전지훈련 유치와 인프라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 유소년 및 여자 야구단은 방과 후 학교와 병행하고 주말 연습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 어린이들의 참가 여건을 조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문의는 서귀포시 케이스포츠(064-763-5689) 또는 강태석 감독(010-8613-5680)에게 하면 된다. 다음은 주요 참여대상.
▲후원 : 한국야구위원회, 일구회, 서귀포신문사, 서귀포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서귀포시야구연합회
▲고문 : 김재윤(국회의원), 이재환 (일구회 회장), 민명원(귤림성 대표), 천일평(OSEN 편집인), 김지훈(제주감귤농협 조합장), 문대림(제주도의회 의장)
▲명예감독 : 김인식(한국야구위원회 기술위원장)
▲지도위원 : 이종도(전 LG 트윈스 수석 코치, 고려대 감독), 유승안(전 한화 이글스 감독, 현 경찰청 감독)
▲자문위원 : 위성곤(제주도의회 의원), 현우범(제주도의회 의원),`이상일(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구경백(일구회 사무총장), 양문석(서귀포시장협의회 회장), 김원범(서귀포신문사 사장), 나진균(한국야구연구소 소장)
▲이사 : 김대성(서귀포시야구연합회 회장), 오한철(영실레저 대표), 김종섭(모든 제주 대표이사), 박정용(서귀포에버 야구자원봉사단 감독), 김형용(서귀포시생활체육회 사무국장), 고철환(서귀포시야구동호회 부회장), 강승환(서귀포에버 야구자원봉사단 단장), 소석빈(서귀포시 스포츠산업과), 강은석(서귀포시 사회복지과), 김상철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단장 : 오윤호(백록산악회 회장)
▲감독 : 강태석(서귀포시생활체육회 인턴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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