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블래터(74)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10 남아공월드컵 오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블래터 회장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지금은 월드컵 대회 기간 중이다. FIFA에는 원칙이 있으며 월드컵 기간 중에는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FIFA가 오심의 논란이 된 경기를 재검토한다는 설에 대해 블래터 회장은 "규칙의 변동은 없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이어 블래터 회장은 "곧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말해 최근 불거진 오심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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