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다 지지도 93%
일본 6대 스포츠 신문 중 5개가 파라과이전 승리를 예상했다.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네덜란드, 덴마크, 카메룬을 상대로 2승1패라는 호성적으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29일(이하 한국시간) 밤 11시 프리토리아 로프터스 버스펠드 스타디움에서 파라과이와 16강전을 치른다.

이에 일본 6대 스포츠 신문 중 5개가 일본의 승리를 예상했다.
닛칸스포츠는 1-1 후 승부차기 승, 스포츠 호치는 0-0 후 승부차기 승, 스포츠 닛폰은 2-1 승, 주니치 스포츠는 1-0 승을 점쳤다. 산케이 스포츠만 파라과이의 1-0 승리를 예상했다.
한편 오카다 감독의 팬들 지지도(야후 제펜, 스포츠 나비)는 93%로 지난 5월 25일 한일전 패배 당시의 16%와 비교해 급등했다.
닛칸 스포츠는 일본이 파라과이에 승리할 경우 공신 스폰서가 선수단에 110만 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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