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의 골프 스승으로 잘 알려진 이병용 프로 골퍼(매직스윙 골프아카데미 대표이사)가 29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시구에 나섰다.
삼성 내야수 김상수(20)의 외삼촌이기도 한 이 프로는 국내 세미프로 테스트를 통과한 뒤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에서 다양한 골프 이론을 익힌 뒤 한양대학교와 한국경제TV에서 골프 강의를 맡고 있다.
특히 배용준을 300야드가 넘는 장타자로 만든 스승이기도 하다. 이 프로는 단기간에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족집게 과외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조카 김상수가 시타를 맡으며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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