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축제, 특별생방송 남아공 월드컵 선수단 환영' 행사가 29일 저녁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위업을 달성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 곳으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했다.
‘국민대축제’는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되며 가수 인순이와 소녀시대, 티아라 등을 비롯 남아공 월드컵 현지를 다녀온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팀 공연도 펼쳐졌다.

무대 위에서 이 날 행사에 불참한 김남일 선수의 아내인 아나운서 김보민이 허정무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