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15일만에 200만 돌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30 07: 43

영화 ‘포화속으로’가 1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포화속으로’는 29일 5만 4844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196만 2945명을 기록했다. 이로서 개봉 15일째인 30일, 200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이에 앞서 6월 16일 개봉한 영화 ‘포화속으로’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어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포화속으로’는 한국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했다. 한국 전쟁 당시 포항여중에서 포항을 사수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이야기로 11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사요나라 이츠카'를 만든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상우 김승우 차승원 탑이 주연으로 나섰다.
'포화속으로'는 2010년 상반기, 관객 200만명을 넘은 여섯 번째 한국영화가 됐다. 지난 1월 6월까지, 관객 200만명을 넘은 한국영화로는 '의형제'(546만여명), '전우치'(2010년 집계(2009년 개봉작), 363만여명), '하모니'(304만여명), '방자전'(231만여명), '하녀'(228만여명)등 총 5편이 있다. '포화속으로'는 6번째로 이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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