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한가인-김재욱, 삼각관계 1위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30 10: 14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의 세 주인공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이 세계적인 흥행 시리즈 ‘이클립스’의 세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드라마 속 삼각관계 1위로 꼽혔다.
‘트와일라잇’ ‘뉴문’에 이은 전세계 흥행 시리즈 ‘이클립스’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클립스’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처럼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속 주인공은?’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나쁜남자’의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 커플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체 53%의 지지를 받은 ‘나쁜남자’는 나쁜남자 김남길과 신분상승을 꿈꾸는 한가인,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가의 후계자 김재욱의 삼각관계를 다루고 있다.

특히 ‘이클립스’와 ‘나쁜남자’는 같은 듯 다른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잘생긴 외모로 모든 여성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와 김남길의 치명적 매력과 순수한 듯 보이지만 결국 두 남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밸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한가인의 일명 ‘어장관리 능력’이 높은 표를 받았다.
한편 ‘나쁜남자’의 뒤를 이어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지진희, 한효주, 이소연 커플이 25%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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