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7월1일 트위터 오픈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30 16: 48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터넷 커뮤니티 '트위터(http://twitter.com/incheonutd)'를 7월 1일부터 오픈한다.
인천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경기결과 및 선수단의 근황이나 훈련모습 등을 빠르고 생생하게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이 전하는 소식을 알기 원하는 팬들은 트위터에 접속한 뒤 @incheonutd에 팔로잉을 하면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또 최근 급격히 보급이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팬들끼리 '친구맺기 파도타기'로 인천구단의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도 있다.
트위터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웹사이트에 글을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140자 내외의 단문메시지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천은 지난 1월 한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유티의 미투데이'를 개설, 팬들과 구단소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참여를 보이고 있는 트위터에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트위터 오픈을 시작으로 구단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스마트폰, SNS를 이용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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