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고객 맞춤형 예금 3종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30 16: 08

내일부터 ‘2040+α예금’ 판매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20~40대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 등의 중산층과 법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금상품 ‘2040+α예금’ 3종을 7월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2040+α예금은 수시입출식, 자유적립식, 거치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품별로 각 가입대상에 맞게 차별화된 우대금리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2040+α저축예금’은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 고객별로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우체국상품을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높은 우대금리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급여이체 또는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이용 시 0.3%p, 3개월 평잔 100만 원 이상 시 0.3%p, 아파트 관리비 모계좌 약정 시 0.2%p, 우체국 제휴카드 발급 시 0.2%p, 자동이체 2건 이상 약정 시 0.1%p 등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40+α자유적금’은 6개월~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시 1만 원 이상을 불입하면 이후에는 제한이 없다. 급여이체 또는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약정고객, 월 50만 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 등에게 최고 연 0.4%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2040+α정기예금’은 기본금리에 우체국장우대금리뿐만 아니라 우체국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0.4%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7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3개월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2040+예금’을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40명을 추첨하여 3D TV, 디지털카메라, 압력밥솥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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