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섹시한 '스타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몰이를 했던 고은미가 데뷔 최초 MC로 나선다.
'세바퀴' '스타 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던 고은미가 케이블 QTV '여자만세'의 진행을 맡은 것.

'여자만세'는 '여자들이 꼭 해야 할 의미 있는 것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리얼다큐로 고은미 외 이경실, 정선희, 김신영, 정시아, 간미연, 정세홍이 MC를 맡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여자 MC 이경실을 주축으로 한 개그우먼과 배우, 가수들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라마 '그래도 좋아' '천만번 사랑해'를 통해 현대적이고 도도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해온 고은미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나의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예능 버라이어티는
대본대로 촬영하는 드라마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낀다. 하지만 그만큼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어 도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할수록 욕심난다"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여자만세'는 30일 밤 12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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