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3억 5천만원에 사인...추승균과 팀 최고액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30 17: 11

'공룡센터' 하승진(25, 221cm)이 추승균(36)과 함께 팀 최고연봉자로 올라섰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은 30일 2010~2011시즌 국내선수 연봉협상을 완료하고 선수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2년차 선수 연봉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던 하승진은 7천만원이 인상된 3억 5천만원에 계약하며 추승균과 함께 팀내 최고 연봉자가 됐다.

또한 귀화혼혈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전태풍(30)은 지난해 연봉 1억원에서 150% 인상된 2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KCC는 현재 군복무중인 신명호(27)를 군제대 예정 선수로 등록하였다.
팀 보수총액은 18억 8천 5백만원으로 셀러리캡 소진율 99.2%이며 제대 후 계약을 하게 되는 신명호의 연봉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셀러리캡 소진율은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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