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6억9천만원에 동결...6년 연속 최고 연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6.30 17: 45

프로농구 원주 동부 김주성(31)이 연봉 6억 9천만원에 계약했다.
동부는 연봉협상 마감일인 30일 김주성과 지난 시즌과 동일한 금액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주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출전해 평균 16.3점, 리바운드 6.6개를 기록했다.
김주성은 2005~2006시즌 연봉 4억 2천만원을 받아 한국 프로농구 최고 연봉자가 됐고, 2007~2008시즌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얻어 6억 8천만원으로 연봉이 훌쩍 뛴 바 있다.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최고 연봉을 받은 김주성은 올해도 최고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부는 포워드 윤호영(26)과 지난 시즌 7천500만원에서 71.4% 인상된 1억8천만원에 계약했다. 윤호영은 지난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9점, 리바운드 4.8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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