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7일 촬영 스펙타클 탱크 방어전 공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30 17: 45

무려 7일 동안 촬영된 MBC 수목극 '로드 넘버 원'의 협곡 탱크 방어전이 공개된다.
지난주 '로드 넘버 원'에서는 주인공들이 속한 2중대가 북한 탱크를 막기 위해 S협곡에 잠복해 함정을 파는 작전이 그려지며 끝을 맺었다.
 

30일 방송에서는 그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장면에는 탱크를 저지시키기 위한 2중대의 노력이 스피디하게 담겨 그 동안 전투 장면 목말라 있던 남성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협곡 전투신은 드라마의 초반을 장식하는 중요한 장면인 만큼 배우들은 대역 없이 모든 전투신을 촬영했으며 무려 7일에 걸쳐서 촬영, 10분 가량 방송된다.
협곡 탱크 방어전에서는 그 동안 호평 받았던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장으로써 인자함과 용맹함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분해 호평받고 있는 최민수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화면을 압도할 예정이며, 소지섭은 수연(김하늘)과 가족들이 무사히 피난을 갈 수 있도록 육탄으로 화염병을 들고 탱크와 맞선다.
 
마치 한 마리의 야수처럼 용맹하게 탱크로 돌진하는 소지섭의 모습에서 거친 남성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창민은 악역 캐릭터가 점차 드러내며 소지섭과 갈등 구도을 만들어간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