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가 사망을 하면서 6월부터 진행 중이던 일본 전국 투어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지난 9일 일본에서 5집 ‘스타스’를 발표한 박용하는 이달부터 9월까지 '박용하 콘서트 투어 2010-스타스(STARS)'라는 타이틀로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에서 공연을 펼쳤고 7월부터 도쿄, 후쿠오카, 훗가이도 등 일본 전역에서 계속해서 투어를 펼칠 예정이었다. 백스테이지에서 팬과 만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30일 전해진 비보에 이 모든 스케줄이 불가능하게 됐다. 박용하의 한 일본 팬클럽은 현재 박용하의 사망 소식과 관련, 자세한 상황을 파악한 후 다시 알리겠다는 공지를 띄운 후 일시 폐쇄를 한 상태다.
한편, 박용하는 30일 새벽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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