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커플' 세븐-박한별, 故박용하 빈소 '함께 조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01 00: 06

오는 7월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수 세븐과 공식 연인 박한별이 나란히 故 박용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세븐은 3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강남 성모병원에 마련된 고 박용하의 임시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11시 58분께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뒤를 따라 들어섰다. 검은 색 수트로 차려 입은 세븐과 박한별은 경호원들과 함께 취재진이 운집한 로비와 복도를 거쳐 고인의 임시 빈소인 1층 5접객실로 빠르게 들어갔다. 특히 이날 세븐은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취재진의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컴백 준비 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마른 모습이었다.
한편 故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3층 31호로 빈소를 옮기며 이날 오후 1시 입관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 오전 7시 발인을 한 뒤, 10시께 경기도 성남 영생원으로 옮겨 화장한다. 장례 절차는 불교식으로 진행된다.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