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김남길 군대 가면 누가 오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01 08: 32

강동원과 김남길이 하반기에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현재 충무로와 방송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울 군 제대 스타는 누구일까. 
김남길은 7월 15일자 입영 통지서를 발부받은 상태인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현재 SBS 드라마 '나쁜남자'의 촬영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 제작사에서 일단 연기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강동원은 '의형제' 개봉 당시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은 ‘초능력자’다. 영화 ‘카멜리아’와‘초능력자’를 찍고 공익근무 하러 갈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최근 강동원의 입대 시기가 11월로 기사화된바 있지만 소속사에서 강력하게 부정해 일단락됐다. 

 
그 외에 영화 ‘무적자’의 촬영에 한창이 조한선도 영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군입대할 뜻을 밝혔으며 현빈도 연말 즘에 군입대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자 스타들의 공백기를 배울 이는 누구일까. 우선 3월 제대한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이 가장 먼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그랑프리'로 복귀, 김태희와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그랑프리'는 양동근의 제대후 첫 복귀작으로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6월 19일에는 배우 조현재가 전역했다. 그는 2008년 입소해 2년간 현역으로 군복무를 해왔다. 이날 부대 앞에는 국내에서는 물론 일본, 중국, 홍콩, 태국 등에서 찾아온 팬 500여 명이 모여 조현재의 전역을 축하했다.
조승우는 10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조승우는 10월 2년여의 전투 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할 예정이다. 이에 조승우를 잡기 위한 충무로와 뮤지컬 쪽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12월 3일 온주완도 군 제대를 앞두고 있다. 2008년 10월 27일 군입대한 온주완은 국방홍보지원대 연예병사로 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다. 오는 12월 3일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다. 영화 ‘발레교습소’로 인해 다수의 일본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온주완의 제대를 기다리는 일본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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