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승1패 공략 노하우
홈 경기 승률, 에이스 출전경기 여부 체크 필수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은 홈팀을 기준으로 KBO와 MLB 등 14경기의 결과를 승-1(1점 이내 승부/무승부 포함)-패를 예측하여 맞히는 게임이다. 야구토토의 다른 게임 방식인 스페셜이나 매치에 비해 대상경기수가 많기 때문에 맞히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구체적인 점수대까지는 예상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야구토토 승1패 참가자들에게는 조금은 유리한 부분이다.

이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에서는 이처럼 어렵게 보이는 야구토토 승1패 게임의 적중확률을 올리기 위해서 야구팬들이 참고 할만 한 사항을 체크해봤다.
우선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할 것은 홈팀의 전력이다. 어느 프로스포츠에서나 홈팀의 전력을 중심으로 경기 결과를 예상하는 것이 기본이다. 홈팀이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거나, 선발 로테이션상 에이스급 선수들이 출격하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승리의 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야구는 선발투수들이 경기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발투수와 상대 팀과의 상성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것은 적중을 위한 필수 단계다.
또 하나 고려해야 할 것은 홈경기 승률이다. 야구는 유럽축구와 같이 홈팀이 절대적인 이점을 가지지는 않는다. 그러나 선두권에 있는 팀일수록 홈경기에 간한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MLB의 뉴욕양키스나 보스턴레드삭스와 같은 강팀의 경우 2009시즌 홈승률이 각각 70.4%와 69.1%로 전체 1,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홈팀의 경우 아무래도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잔실수나 기타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원정팀보다 적다. 이러한 경향은 이동거리가 먼 MLB에서 좀더 뚜렷한 경향을 보인다.
승1패게임이 어려운 것은 대상 경기가 많기 때문은 아니다. 1점차 승부도 변수다. 확률적으로 1점차 승부가 나올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나 전력이 대등한 팀들의 경기에서는 1점차 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감안해 베팅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된다. 특히 포스트시즌과 같은 경기에서는 신중한 경기를 펼치는 경우가 많아. 1점차 승부가 좀 더 자주 나오는 환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