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2일부터 4일까지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승리를 위해 릴레이 시구를 펼친다.
넥센에 따르면 KBSN 휴먼 네트워크 '어깨동무' 진행자인 가수 황보와 브라이언을 비롯해 신장기증인 신진섭,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이 각각 시구자로 나선다.
첫날인 2일에는 KBSN 휴먼 네트워크 '어깨동무' 진행자인 가수 황보가 시구를 하고 브라이언이 시타를 하게 된다. 경기 중 3루 응원단상에서는 어려운 현실 속에 좌절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있는 프로그램 기획의도 속에 치어리더가 되고 싶어 하는 한 학생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3일에는 새 생명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신장기증인 신진섭씨가 시구를, 신장을 기증 받은 박승래 씨의 시타에 나선다.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은 4일 시구와 경기 전 승리기원 공연을 펼친다. 최근 성대낭종 제거수술을 받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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