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김하늘 "시청률? 마음 비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1 17: 46

"시청률이요? 마음을 비웠어요"
 
MBC 수목극 '로드넘버원'에서 주인공 수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하늘이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로드넘버원'은 김하늘 외 소지섭, 윤계상, 최민수, 손창민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이장수, 김진만 감독의 조합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KBS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의외의 선전으로 한자릿 시청률에 머물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하늘은 "애초부터 이 작품을 시청률 생각하고 선택한 작품이 아니다. 처음 도전하는 시대극이고, 내 평생 다시 못 만날 작품인 것 같아 선택했다"며 "촬영이 끝난 지금 작품 자체에 만족하고 있다"고 시청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재 3회까지 방영된 '로드넘버원'은 전쟁통에 피어난 세남녀의 사랑과 우정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100% 사전 제작돼 드라마 안팎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하고 온 김하늘은 "이번 팬미팅에는 의외로 남자분들이 많이 오셔서 놀랬다"며 "일본측 관계자들도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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