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이 분위기 주말경기까지"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01 22: 14

넥센 히어로즈 김시진 감독이 4연패 후 2연승의 신바람에 밝게 웃었다.
김시진 감독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모처럼만에 타자들이 희생타와 진루타 뿐 아니라 집중타까지 터뜨려 12-5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준 덕분에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며 "이 분위기를 주말 목동 홈경기까지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에 2연패를 당한 LG 박종훈 감독은 "근성과 투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는 " 오늘 경기 소득은 박용택이 살아 났다는 것"이라며 위안을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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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김영민 기자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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