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효 수원 감독, 11일 우라와와 데뷔전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02 08: 38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일본 J리그 우라와 레즈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수원의 3대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윤성효(48) 감독은 친선전을 통해 홈 팬들 앞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수원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한일 양국의 동반 16강 진출을 기념해 J리그 명문구단인 우라와 레즈와 오는 11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우라와 레즈는 2006년 J리그 우승과 200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일왕배 6회 우승에 빛나는 명문 구단이다.

이번 경기에는 염기훈 이운재 강민수(이상 수원) 그리고 아베 유키(우라와) 등 남아공에서 활약을 펼친 한국과 일본 대표팀의 스타 선수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수원은 월드컵 16강 진출 과정에서 한일 국민들이 보여 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방학을 맞는 어린 축구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초등학생 특별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