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고백하던 날’, ‘오마이갓’은 어디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2 08: 55

조권의 ‘고백하던 날’ 가사가 미리 방송된 ‘이사송’과 달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조권의 ‘고백하던 날’에서 ‘오마이갓, 오마이갓, 오-오-오-오-오’ 부분을 들을 수 없는 것이다. ‘이사송’에서 조권다운 가사라는 네티즌들의 평을 들었던 이 부분은 ‘고백하던 날’로 완성되면서 ‘어쩜 이런 말만 나와’로 수정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사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져서 아쉽다” “조권의 깨방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사가 없어지다니..” 라며 많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2AM 소속사 측은 “지난 주 방송된 ‘이사송’은 정식 녹음을 하기 전에 가녹음을 한, 이른바 가이드 버전이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조권의 깜찍한 내레이션 전체가 삭제 고려 대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조권의 ‘고백하던 날’은 공개 하루 만에 주요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며 2AM 의 순조로운 2010년 하반기 첫 출발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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