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축구선생님은 '월드컵대표 OOO'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2 09: 00

배우 송중기가 국가대표 정성룡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영화 '마음이2'로 스크린 주연 데뷔한 송중기가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팀 골기퍼 정성룡에게 특별한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있었던 방송 인터뷰 중 월드컵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정성룡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 것.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평소 축구팬으로도 유명한 송중기는 실제로도 지인들과 축구팀을 결성해 뛰고 있다. 송중기 위에도 젊은 꽃미남 연기자들이 주축이 된 축구팀의 감독직을 정성룡이 맡고 있는 것.
월드컵 대표팀에서는 수문장이지만 송중기 소속 팀에서는 감독이자 플레잉 코치로 공격수 포지션을 맡아 필드를 누비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송중기는 "이번 월드컵에서 정성룡 감독님께서 너무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셨다. 너무 잘하셔서 경기 내내 정말 많이 응원했다. 감독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오는 21일 '마음이2'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뮤직뱅크' MC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유재석이 이끄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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