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태양이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컴백 첫 무대를 가졌다.
1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태양은 같은 날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비롯해 수록곡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과 '유어 마이'(You're my) 등 총 3곡을 선보였다.
이날 태양은 감각적인 첫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태양 특유의 세련미와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 니드 어 걸' 무대는 히트를 예감케 했다. 특히 여성 댄서와 짝을 이뤄 대화를 주고 받듯 펼치는 퍼포먼스는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여기에 '아이 니드 어 걸' 피처링에 참여한 지드래곤도 함께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샀다.
첫 무대를 본 팬들은 "역시 태양이다""기대를 충족시키는 무대""태양과 지드래곤이 함께 하는 무대가 참 보기 좋았다" 등의 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캇툰, 포미닛, 씨스타, 씨엔블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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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