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남? 짐승녀도 있다…女스타는 복근 전쟁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2 09: 35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스타들의 몸매 대결이 뜨겁다.
 
드라마에서는 남자 배우들의 샤워신이 자주 등장하고 가수들은 무대에서 노출 자체를 하나의 퍼포먼스로 승화시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짐승돌' '찢택연'이라는 용어를 양상해온 2PM을 선두로 특히 남자 아이돌들의 복근 대결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여자 아이돌들도 이 경쟁에 동참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가희는 데뷔 초부터 명품 복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유명 트레이너들이 '가장 훌륭한 복근 가진 여자 스타'로 가희를 뽑기도 했다.
 
한 트레이너는 "여자들은 신체구조상 복근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뚜렷하게 11을 그리고 있는 복근은 오랜동안 운동을 해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가희의 복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원조 아이돌 이효리는 가장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 스타. 특히 지난 4월 4집 H-Logic을 들고 나오며 좀 더 슬림해진 몸매와 탄탄해진 근육을 자랑해 화제가 됐다.
 
특히 타이틀곡 '치티치팅 뱅맹' 퍼포먼스 중 그동안 다져온 식스팩 복근을 과시하며 후배 가수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여자 아이돌들의 대표주자 '소녀시대'도 최근 한 광고에서 구조대원으로 출연하며 복근을 과시했다, 드라마에서 여성스런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윤아가 의외의 복근으로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외도 카라의 니콜은 혹독한 다이어트로 슬림해진 몸매 속에 복근을 선보였고, f(X)의 크리스탈도 명품 복근을 소유,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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