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 급부상…쏘나타 아성 무너지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02 12: 21

6월 내수 판매량 K5 1위 차지 
[데일리카/OSEN=하영선 기자] 기아차의 신형 K5가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K5는 구형 모델 로체를 포함해 지난달 총 1만1814대가 판매돼 그 동안 베스트셀링카였던 현대차의 쏘나타(1만1282대. NF쏘나타 포함)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처럼 현대차 쏘나타가 중형세단 시장에서 월판매량 1위를 뺏긴건 1985년 이후 사실상 처음이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차의 뉴 SM5는 구형 SM5 포함해 7315대가 판매됐으며, GM대우차의 토스카는 49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아차 K5가 내수시장에서 월 판매 1위를 차지한 건, 수입 고급차 못잖은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차별환된 디자인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ysha@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