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뜨형', '아바타 소개팅' 본격 업그레이드 시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2 14: 46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밤에-뜨거운 형제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바타 소개팅'을 본격 업그레이드 시킨다.
4일 방송되는 여름특집 1탄 '아바타 워즈 :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란 제목으로 그 동안 카페, 레스토랑 등 한 장소에서만 이루어졌던 아바타 소개팅이 한 단계 진화시킨 것.
야외로 나가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활동의 자유를 얻은 아바타들은 미모의 여성을 만나 자동차 드라이브에서부터 동물원, 도예방 데이트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기상천외한 명령을 수행한다.

또 여자 2명에 아바타 2명이었던 평화 구도는 끝내고 한 명의 데이트 여성을 사이에 두고, 두 명의 아바타가 대결을 벌이는 경쟁구도로 변화시킨다. 여심을 얻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아바타들의 자존심 대결이 관전포인트다. 데이트가 끝난 후, 데이트 여성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열혈 아바타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여심을 잡고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국내 최초 아바타 조종사 1호' 박명수부터 떠오르는 아바타 조종의 신성, 한상진까지. 과연 데이트 여성의 선택을 받는 영광을 누릴 조종사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뜨거운 형제들'은 최근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구원 투수로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상진, 이기광, 싸이먼디, 박휘순 등 새로운 예능 멤버들의 활약과 김구라, 박명수, 탁재훈 등 베테랑 개그맨들의 조화가 아바타 소개팅이란 신선한 설정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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