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하이프네이션' 촬영 첫공개..강렬한 비보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2 16: 17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영화 '하이프네이션'의 모습을 첫 공개했다. 
 
최근 3D 댄스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주인공인 재범, 재범의 동생 신예그룹 라니아의 티애, 티애의 연인 J-Boog 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베틀신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은 1일 촬영분 사진으로 다크니스(재범)와 제시(J-Boog)의 크루들이 격렬한 배틀 중 싸우게 되고, 이에 재범의 동생 다이아나(티애)가 싸움을 말리는 장면이다. 서울 악스홀에서 촬영했다.
'하이프네이션' 3D 하이라이트 배틀 장면 촬영은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일부 팬들이 궁금해 하며 촬영장을 찾았지만 촬영하는 모습은 전혀 볼 수가 없었다.
재범은 스타가 아닌 비보이로서 비보이들과 터울 없이 지내고 있으며 함께 바닥에 둘러앉자 대화도 하고 연습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비보이로서 화려한 무브도 선보였으며 현장에 있던 다른 비보이들과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라니아의 티애는 첫 촬영에서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기를 해야 했기에 많은 부담을 가졌지만, 히로유키 타가와가 현장에 나와 직접 연기 지도를 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카가와는 "티애는 에너지가 많고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에 가수는 물론 좋은 연기자로도 성장 할 수 있다"며 격려 했다.
 
한편 한미 합작영화인 '하이프네이션'은 비보이의 성장과 도전기를 다룬 청춘 댄스영화로 국내 비보이 100여명이 출연하며 재범의 크루 AOM, 일본과 국내 최고의 비보이들과 B2K도 비보이로서 화려한 배틀을 선보인다. 전체 영화가 3D로 제작된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