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미쓰에이, 아시아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할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2 17: 26

빼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출중한 실력을 겸비한 걸그룹들이 가요계 문을 힘차게 두드리고 있다.
지난달 데뷔한 씨스타와 1일 데뷔한 미쓰에이 등이 그 기대주들이다.
지난달 4일 KBS 2TV '뮤직뱅크'로 데뷔한 씨스타는 타이틀곡 ‘Push Push’로 상큼한 매력을 한껏 발산 중이다. 소유, 보라, 다솜, 효린 등 4명의 멤버들은 톡톡튀는 4인 4색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무대 위에서 발산하며 각종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씨스타의 귀여운 '고양이춤'은 노래의 중독성을 더한다.

 
씨스타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1위, 곰TV에서 실시간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미쓰에이 역시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는 각오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진 페이, 지아, 민, 수지는 파워풀한 안무와 재미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로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미쓰에이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유튜브에 아티스트 공식 파트너 채널을 오픈, 삼성의 중국 캠페인을 통해 이전에 공개된 애니콜 캠페인 뮤직비디오인 '다시 사랑'과 더불어 미쓰에이 멤버들의 파워풀 한 댄스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인 멤버가 2명 포함된 미쓰에이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두 그룹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될지, 그들의 성장에 기대를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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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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