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중계 탓에 3주 동안 결방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그간 방송됐던 토크들을 모은 스페셜 방송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매주 화요일 심야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심장’은 지난 6월 8일 이후 3주 동안 축구 중계로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12시 10분부터 65분간 스페셜 방송을 내보내는 것.
이날 스페셜 방송은 지금까지 숱한 화제를 모았던 토크들을 한 데 모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은 형식으로 채워진다. 지금껏 ‘강심장’은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눈물, 웃음으로 매주 화제를 모은 만큼 이날 방송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심장’은 오는 6일부터 정상적으로 방송을 재개한다. 4주만에 방송되는 이날 ‘강심장’에는 탁재훈, 슈퍼주니어 최시원, 윤세아, 오지은, 김세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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