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의 영화 ‘파괴된 사나이’가 평일 이틀 동안 20만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개봉하고 있는 한국영화 박스오피스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2일 9만 7517명의 관객수를 더해 18만 191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 돼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살인마와 함께 나타나고, 그러한 딸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영화로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등이 출연한다.

같은 기간 1위는 ‘슈렉 포에버’로 14만 8411만의 관객수를 더해 21만 9777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2위는 톰 크루즈 주연의 ‘나잇&데이’로 11만 90명의 관객수를 더해 101만 3690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다.
이후 4위는 ‘포화속으로’, 5위는 ‘방자전’, 6위는 ‘맨발의 꿈’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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