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자주 찾게 되는데 장마철 눅눅해진 마음을 어루만져 줄 감성음악의 대표주자로 네티즌들은 누구를 꼽았을까.
지난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 음악포털 벅스에서 ‘장마철 감성음악의 대가는?’ 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31%의 득표율을 얻은 명품 보컬리스트 케이윌이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케이윌은 조성모, 이기찬, 성시경 이후로 맥이 끊긴 솔로 정통 발라드 가수 중 눈에 띄는 활약을 하고 있다.

2위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발라드 왕자' 성시경이 차지했다. 성시경은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치고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6월 '故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통해 제대 후 첫 무대를 가졌다.
3위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보컬 나얼이 차지했다. 4위는 '감성파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이 차지했다. 김동률은 롤러코스터 출신의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함께 프로젝트 밴드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5위는 ‘사랑비’ 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태우가 차지했으며 6위는 예능인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종신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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