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는 美' 박주미, 백옥 피부 노하우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03 10: 27

항공사 CF의 단아한 이미지로 만인의 연인, 남성 팬들의 이상형이었던 박주미(38)가 8년 만에 영화 ‘파괴된 사나이’로 돌아왔다. 여전히 눈부신 아름다움과 고운 피부를 자랑하는 박주미가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최근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홍보 인터뷰에서 만난 박주미는 여전히 잡티하나 없는 탄력 있는 피부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박주미에게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물었다. 
박주미는 “사실 어릴 때는 길가다가 아주머니들이 제 팔을 붙잡으시면서 피부가 너무 좋다고 하시기도 했었다. 정말 옛날에는 관리를 안 해도 피부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면서는 전혀 그렇지가 않다. 깨끗하게 세안을 하지 않으면 바로 얼굴에 트러블이 생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금도 피부 관리를 안 한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고 우선 제가 여드름성 피부가 아닌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이들 키우고 재우다 보면 워낙 화장을 안 하게 된다. 학교에 갈 때도 화장을 하지 않고 간다”고 전했다.
“피부에 제일 좋은 것은 피부케어샵에 가면 좋지만 시간적 경제적으로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저는 피부케어를 위한 물품을 집에 구비해 두고 관리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이다. 딥클린징을 한다. 정말 깨끗하게 세안을 하는 게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보습팩도 가끔 하고 알로에를 자주 이용해서 피부에 수분을 준다. 알로에가 저한테 맞아서 저는 알로에로 피부 관리를 주로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능하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담배와 술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며 “또 피곤이 누적되면 피부도 확실히 안 좋아지는 것 같다. 며칠 전에 감기로 심하게 아팠는데 확실히 얼굴이 좋지 않았다. 피곤하면 가능한 깊이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고 전했다. 
crystal@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