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이탈리코’가 내세운 차별화된 마케팅, 주목받는 이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03 10: 29

국내 최초의 캡슐커피 전문점 ‘카페이탈리코’가 차별화된 마케팅을 내세워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 ‘마케팅그룹 다빈치’는 기존 프랜차이즈 전문 업체와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컬트브랜딩’을 사명으로 광고제작 기반으로 설립된 후, ‘컬트패밀리마트’ 브랜드 개발로 프랜차이즈업계에 진입하고 2009년 말 ‘카페이탈리코’를 국내에 런칭했다. 
2010년에는 중견연기자 윤예희, 신세대 연기자 정다혜 등이 소속된 다빈치디앤에스파트너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매니지먼트와 브랜드 개발을 동시에 인하우스에서 수행하게 됐다. ‘카페이탈리코’는 런칭 초기부터 ‘스타메이킹 마케팅’이라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연기자 함진학을 메인모델 겸 바리스타로 함께 키워 나가는 전략을 선보였다.

또한 ‘마케팅그룹 다빈치’는 광고업 기반의 이력을 가진 회사답게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를 선보이고 있다. 신생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GS칼텍스의 고급 휘발유 kixx 프라임과 한 달간 온라인 제휴 이벤트를 공동 주최했다. 뮤지컬 제작사 엠뮤지컬 컴퍼니의 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와의 문화 이벤트도 펼쳤다.
마케팅그룹 다빈치의 전략기획과 엔터테인먼트사업부를 총괄하는 최희돈 이사는 한국경제TV의 ‘소상공인플러스’ 프로그램에 소개 되기도 했다. 다년간의 광고, 매니지먼트, 브랜드 개발의 노하우를 가진 인재들로 구성된 회사 구조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최희돈 이사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이탈리코’의 안정된 시장진입을 바탕으로 지방 광역시 주요도시 지사모집과 동시에 올해 하반기 소속연기자들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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