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이준의 등근육 좋다” 깜짝 고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03 18: 29

‘성인돌’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제아가 “엠블랙 이준의 등근육이 좋다”고 깜짝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 292회에 출연한 제아는 MC 지석진이 “연예인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자 엠블랙 멤버 이준을 꼽았다. 등 근육이 멋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이에 같은 그룹 멤버 나르샤는 “제아가 이준을 정말 좋아한다. 이동 시간 중에 잠을 자면서도 엠블랙이 나오면 깨우라고 할 정도다”고 증언했다. “엠블랙이 알람이냐”고 주위에서 놀리자 제아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아와 나르샤는 자신들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내 맘대로 백일장’에서 두 사람은 “소속사의 권유로 제아는 제라가 될 뻔했고, 나르샤 이름은 용비어천가에서 유래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홍경민, 장윤정,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와 제아, 이석훈, 포커즈 진온, 박성광, 송준근, 이장우, 윤주희, 정가은 등이 신입생으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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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스타골든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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