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절친이었던 고 박용하를 떠나 보내는 마음을 실었다.
박광현은 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언제나 주기만 했던 내 친구, 언제나 걱정만 해줬던 내 친구, 네가 준 웃음, 추억, 마음, 평생 가슴에 담아 둘께. 고맙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광현 미니홈피 글 전문>

언제나 주기만 했던 내 친구...언제나 걱정만 해줬던 내 친구...니가 준 웃음, 추억, 마음... 평생 가슴에 담아 둘께...고맙다...
전날 밤... 재원이형 만나서 "형!! 광팔이 잘되야 하는데..."하며 걱정 했다는 내 친구...짧은 인생... 주변 사람 다 챙기기만 하다가 가는구나...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아직도 전화하면... "박광~~"하며 받을 것 같구나... 그 나라에선 그러지마라!!!
슬프지만, 정말 아프지만, 떨어지기 싫지만...난 여기서... 넌 거기서... 잘~~~ 살자구나...
정말 정말 사랑한다 친구야~~~
p.s:이번주에 소주 한잔 하기로 한 건 다음으로 미뤄야 겠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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