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마구마구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8회 윤상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을 8-7로 물리쳤다. 덕분에 SK는 두산과 승차를 9경기로 벌이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9회초 무사 1루 두산 이성열의 내야땅볼때 SK 정근우가 1루 주자 정수빈을 포스아웃시키고 1루로 송구해 병살아웃시켰다. 최윤석 유격수가 정근우 2루수에게 송구하는 과정에서 약간 위험했던지 최윤석과 정근우가 안도의 웃음을 짓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