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르헨전, 26.5% 土방송 중 최고 시청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04 08: 19

우승후보 두 팀의 경기로 축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전 독일-아르헨티아의 경기(11시, 현지시각)가 3일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독일-아르헨티나' 경기는 26.5%를 기록, 17.4%의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와 16.5%의 SBS '인생은 아름다워'를 제치고 토요일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독일은 안정된 수비와 짜임새있는 공격으로 최강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는 무려 4-0으로 이겨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앞서 새벽 3시 30분에 펼쳐진 가나-우루과이 전은 4.2% 시청률을 기록했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