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김영희 PD가 투입된 후 처음으로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일밤'은 4일 방송이 11%를 기록, 지난 12월 '일밤'의 구원투수로 김영희 PD가 투입, 대대적인 개편 이후 처음으로 두자리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밤'의 이러한 성과는 KBS의 파업으로 일요 예능 최강자인 '해피선데이'가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된 덕분이기도 하지만, 최근 '일밤'의 '핫'한 코너 '뜨거운 형제들'의 선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SBS '일요일 좋다' 역시 8.7%의 다소 상승한 시청률을 보였고, '해피선데이'는 13.2%로 평소보다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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