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액션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을 것 같은 한국배우에 가수 겸 연기자 비가 꼽혔다.
최근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진행된 영화 '솔트'의 주인공 안젤리나 졸리와 동반 출연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것 같은 국내 남자배우를 묻는 설문에 월드스타 비가 57%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비는 이병헌, 장동건, 정우성 등 국내 톱배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가장 '핫'한 스타임을 증명했다.

지난 달 6일 미국 LA에서 열린 MTV 무비 어워드에서는 '최고의 터프 스타상'을 놓고 졸리와 경합을 벌이기도 해 월드스타의 면모를 세계에 알린 비다.
비가 할리우드 주연으로 진출한 '닌자 어쌔신'에서 보여 준 액션 스타로서의 역량은 졸리와 대적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비와 안젤리나 졸리가 만나면 전설적인 액션 블록버스턱 나올 것", "비 정도는 되야 졸리와 어울린다", "'닌자 어쌔신'에서 보여 준 액션이라면 졸리에게도 꿀리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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