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200여명의 팬들이 배웅 "여기서 기다릴게"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05 11: 44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5일 입대를 한다.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은 강인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한다. 강인이 모습을 드러내기전부터 200여명의 팬들이 현장에 모여 강인을 기다렸다.

'영운(본명)아 사랑해'라는 프래카드가 붙은 풍선이 하늘 높이 떠 있고 '그댄 영원한 슈퍼스타! 우리의 별'''우리는 여기서 기다릴게'라는 글이 쓰여진 플래카드가 강인의 입대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입대를 한다. 최대한 조용히 입대를 해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를 하고 싶어한다.
 
한편, 강인은 지난해 9월 폭행 사건에 연루됐고 10월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대여한 외제 승용차를 몰던 중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해 물의를 빚고 이번 슈퍼주니어 4집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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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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