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장동건과 호흡 불발..영화 '마이웨이' 하차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05 13: 50

톱스타 장동건과 손예진의 만남이 불발됐다.
강제규 감독의 신작 영화 '마이 웨이'(가제)에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손예진이 최근 하차를 결정했기 때문.
손예진은 시나리오가 수정됨에 따라 여자 분량이 작아져 아쉽게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 '마이 웨이'는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됐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제규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시나리오가 수정 되고 내용이 바뀜에 따라 손예진 씨가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라고 5일 전했다. 영화는 9월이나 10월, 촬영에 돌입할 에정이다.
한편 얼마 전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마친 손예진은 현재 4~5개 작품들 중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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