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인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위해 오는 10일 내한하는 소속팀 동료들을 마중하러 나간다.
인천 구단은 "모나코의 기 라콩브 감독 등 선수단 30여 명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지난 5월 2010 남아공월드컵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 박주영은 이 날 두 달 만에 다시 만나는 팀 동료를 환영하러 인천공항에 나간다"고 5일 밝혔다.
박주영은 공항에서 11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에 함께 출전하는 네네, 세드릭 몽공구 등 동료들에게 직접 꽃다발을 걸어줄 예정이다.
AS 모나코 선수단은 쉐라톤 인천호텔로 옮겨 여장을 푼 뒤 라콩브 감독과 박주영은 10일 오후 7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인천전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AS모나코와 인천 유나이티드이 친선경기는 KBS 1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며 티켓은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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