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홍지민 구박하는 건 콘셉트일 뿐”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05 16: 54

방송인 현영이 TV매거진 헬로tv와의 스페셜 화보를 통해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도시적인 세련미와 섹시미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현영은 슈퍼모델 출신다운 출중한 바디라인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핫팬츠와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입고 촬영에 임한 현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발랄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보여줘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현영은 헬로tv와 인터뷰에서 “8개 프로그램을 할 정도로 워커홀릭이지만 힘들기는커녕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출연작 중 가장 자신 있는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조진규 감독의 ‘조폭마누라3’다”고 밝히면서 “처음 연변처녀 역을 맡았을 때는 연변사투리와 중국어를 해야 한다는 부담에 겁이 날 정도였는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이름값 하는 조연으로 인정받았다”고 뿌듯해했다.
현재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 홍지민, 홍은희와 출연 중인 현영은 ‘홍지민을 구박한다’는 항간의 지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녀는 “홍지민을 구박하는 건 콘셉트다.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출연할 당시 날 구박하는 악역 캐릭터를 맡았던 조혜련 덕분에 내 캐릭터가 확실하게 구축된 것처럼 처음 오락프로그램에 나온 홍지민이 자리를 잡도록 일부러 그러한 관계를 설정한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현영의 솔직한 인터뷰와 스페셜 화보는 TV매거진 헬로tv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secut@osen.co.kr
<사진> 헬로tv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