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8일 서울서 개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06 11: 28

대한펜싱협회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4개월여 앞두고 아시아 최고 펜싱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0 서울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장(제1체육관)에서 19개국 421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한국선수들과 메달 경쟁을 펼칠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국가대표선수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서 11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 펜싱의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여자 플뢰레 종목과 남자 사브르 종목을 비롯한 6개 종목 (플뢰레,에뻬,사브르)의 개인전과 단체전이 펼쳐진다.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성적은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돼  2012 런던 올림픽대회 출전권 획득을 노리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본 대회엔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중국의 중만과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 은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유키 오타 등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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