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신예 백진희, 안방극장 점령 '가속도' 붙었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06 15: 38

충무로 신예 백진희가 안방극장 점령에 나섰다. 
2008년 독립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그해 영화 ‘반두비’의 주연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반두비’로 씨네 21에서 선정한 <2009년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에 선정됐으며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충무로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SBS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해 수수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류승범과 함께 영화 ‘페스티벌’의 주연으로 낙점돼 최근에 촬영을 마쳤다. 

현재 제2의 ‘꽃보다 남자’로 불리며 가장 핫한 트렌디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는 MBC ‘장난스러운 키스’에 백진희가 막판까지 '과속스캔들'의 신예 박보영,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과 경합을 벌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백진희가 막판까지 여주인공 자리를 두고 박보영, 한승연과 접전을 벌였다”며 “수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제작진에서도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했었다”고 밝혔다.  
 
현재 백진희는 KBS 2TV 드라마시티 ‘비밀의 화원’에 주연으로 낙점돼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하반기 드라마시티 ‘비밀의 화원’과 영화 ‘페스티벌’의 개봉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 모두를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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