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 부족한 스펙, 환한 미소에서 해결책을 찾아라?!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7.06 16: 30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오면서 각자 스펙을 쌓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짧은 기간이지만 어학연수를 가는 이들도 있고, 인생의 값진 경험를 만들기 위해 국토대장정과 같은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전통적인 방식의 스펙을 쌓기 위해 학원에 등록하여 외국어 공부를 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취업을 할 때에 정작 중요한 것은 첫인상이다.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첫인상이 탈락의 당락을 짓는데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대답하였으며, 70% 이상이 첫인상으로 인해 지원자에게 감점을 준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첫인상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라고 한다. 실제로 첫인상의 60%는 미소에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름다운 미소는 상대방에게 친근감과 온화한 이미지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분위기 역시 유하게 만들어준다. 가장 인상적인 미소는 윗니의 치아를 8개 정도 보이는 것이 좋은데 특히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가 보기 좋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삐뚤거리고 누렇게 보이는 치아가 부끄러워 웃을 때 손을 가리고 웃거나 어색하게 웃는다. 이는 첫인상에서 명백한 마이너스 영향을 미치게 된다.

▍첫인상, 플러스 영향 주는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 이를 위해선?
좋은 첫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일단 앞니를 말끔하게 정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단시간에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라미네이트를 들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앞니가 돌출되거나 함몰되었거나 벌어지거나 누렇게 변한 경우, 전체적으로 치열은 고른 편이지만 앞니가 예쁘지 않아 고민인 경우에는 라미네이트가 효과적이라 조언한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치아성형의 일종으로 치아 앞면을 소량으로 삭제한 뒤에 라미네이트를 부착하는 방법이며 치아 모형을 만들어 입체적으로 씌우는 방식의 올세라믹 시술도 있다.”며 “치아교정의 경우 교정기를 착용하고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라미네이트의 경우 단 시간에 시술이 가능하여 방학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치아를 가지런하고 하얗게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고 전한다.
시술을 받을 때 혹시 치아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이들도 많다. 허나 최근에는 세라믹의 강도가 높아져 쉽게 깨지지 않는 편이며 저작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앞니 부근에만 부분적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라미네이트의 경우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1~2주 내에 2~3번 정도만 병원을 찾으면 시술이 완료된다.”며 “라미네이트를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기간 동안 치과에 내원하여 기초검진 및 스케일링 등과 같은 관리를 꾸준히 받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일류대학교가 아니더라도,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외국어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기죽지 말자. 취업을 하고 면접을 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호감 가는 첫인상에 온화한 미소이다. 이를 위해서 가지런하고 깨끗한 치아 가꾸기에 신경 쓴다면 어렵다는 취업난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 사진출처: 네모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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