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봉중근이 에이스답게 잘 던졌다"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0.07.06 22: 41

어영부영 4연패에 빠졌던 LG 트윈스가 공수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LG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0마구마구 프로야구에서 선발 봉중근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주장' 박용택의 3안타 2득점 활약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6-2로 물리쳤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 봉중근이 시기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에이스답게 호투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중간계투들도 체력이 떨어져있어 끝까지 맘을 놓지 못했지만 오늘은 모두들 자신들의 역할을 잘해줬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화 한대화 감독은 "선발 투수 봉중근을 공략하지 못했다"며 짧은 멘트만 남겼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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